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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경, 신변비관해 바다에 뛰어든 10대 무사히 구조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9-01-30 10:35 KRD7
#포항해양경찰서 #영일대해수욕장
NSP통신-포항해경이 바다에 뛰어든 A군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포항해경이 바다에 뛰어든 A군을 구조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해양경찰서는 30일 오전 3시경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에 투신한 A군(17)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A군이 이날 오전 2시 40분경 음주 후 영일대해수욕장 앞 바다로 들어가 자살을 기도한다는 지인의 신고를 접수받고 인근 해경 파출소, 구조대원 인력과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신속 투입해 A군을 구조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구조당시 A군은 음주 상태로 신변을 비관하며, 해경의 구조에 완강히 반항했으나 생명의 소중함을 강조하며 끈질긴 설득으로 물밖으로 구조했다”며, “당시 영하의 날씨와 낮은 수온으로 저체온증을 호소한 것 외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병원 이송 후 가족에 인계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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