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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국민은행 노사가 지난 1월 8일 총파업과 중앙노동위원회의 사후조정을 거쳐 2018 임금단체협상(이하 임단협)을 최종 마무리했다.

국민은행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25일 노사 대표자가 참여한 조인식을 통해 2018 임단협이 최종 타결됐다고 밝혔다.

25일 예정됐던 임단협 잠정 합의안 조합원 찬반투표는 재적조합원 1만3829명 중 1만1921명이 참여해 86.2%가 참여했다.

투표결과 찬성은 1만1136표·반대는 737표·기권 및 무효 924표로 투표참여조합원 93.41%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박홍배 국민은행 노조 위원장은 “노사관계 회복과 더불어 조직의 화합·새로운 도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단협 최종 타결 소식에 허인 국민은행장은 “미래지향적인 노사 관계를 통해 고객과 직원 중심의 KB국민은행을 만들어 가도록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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