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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제11대 경북도의회(의장 장경식)는 23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감 톡톡! 현장소통DAY ‘제1탄 영양군을 가다’를 개최하고 영양군민들과 함께 현안사항에 대해 직접 소통하고 대화했다.

이날 소통DAY에는 장경식 경상북도회의장, 영양출신 이종열 도의원, 오도창 영양군수, 김형민 군의회의장, 군민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 현안사업으로 지방도 920호선 장갈령 터널공사와 지방도 918호선 자라목재 터널공사, 지방도 920호선 영양~청송(18.6km) 간 도로건설 공사와 관련해 경북도 도로철도공항과장이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또 2022년 예정된 영양소방서 신설 관련해서 경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설명했다.

이어 군민들이 직접 묻고 도의회가 답하는 현장 소통시간에는 석보면 119전담대의 119지역대 승격, 입암 산해~안동 마령 간 도로(군도) 지방도 승격, 지방도 920호선 도로 조기 개설, 선바위 교량(지방도 911호선) 설치, 입암(정유소 앞~중학교 앞)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비 지원 등에 대해 논의했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현장소통DAY에서 나온 군민들의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조례입법 등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직접 추진해 나가고, 집행부 처리할 사항들은 대책마련 수립을 촉구할 예정이다.

장경식 의장은 “2019년 올해 경북도의회는 도민과 약속한 대로 23개 시군 현장을 직접 찾아가 300만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귀 기울이며 대화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의 실질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종열 영양출신 도의원도 “언급된 여러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심도 있는 고민과 후속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이라며, “오늘 행사가 시발점이 돼 영양군 예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의회는 이날 제1탄 영양군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23개 시군을 순회, 도민들과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대화할 예정이다.

다가오는 2월에는 영덕군, 3월에는 칠곡군에서 ‘공감 톡톡, 현장소통DAY’를 개최해 도민들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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