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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홍역환자 1명 추가…총 11명으로 늘어

NSP통신, 나수완 기자, 2019-01-23 14:38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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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긴급비상대응 체계 구축…확산 방지에 ‘주력’

NSP통신-23일 안산 상록구보건소 내 부착된 홍역 가속접종 안내문. (나수완 기자)
23일 안산 상록구보건소 내 부착된 홍역 가속접종 안내문. (나수완 기자)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의 홍역 확진자가 1명 추가돼 지역 홍역 감염 환자가 총 11명으로 증가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23일 안산에서 홍역 감염이 확진돼 입원한 어린이와 같은 병실에 있던 40대 여성이 추가로 홍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홍역 확진자 연령대는 ▲0~4세 6명 ▲20대 4명 ▲40대 1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은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단원병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에 있다.

NSP통신-23일 상록구보건소에서 홍역 예방접종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 (나수완 기자)
23일 상록구보건소에서 홍역 예방접종을 위해 대기 중인 시민들. (나수완 기자)

안산시는 확진환자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입원 환자를 격리 조치하고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확산 방지에 노력하는 등 긴급비상대응 태세를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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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환자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감염 경로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며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달 28일까지 어린이 홍역 가속접종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확진자가 병원에 방문할 당시 접촉한 의료진, 환자 등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확진자의 동선을 파악하는 등 철저한 비상감시체계에 돌입했다”며 “확산을 막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오면서 올해 경기도 내 홍역 환자는 안산 지역 11명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22일 부천서 발생한 홍역 의심 환자는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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