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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환경운동연합,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계획 철회 촉구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9-01-21 13:07 KRD7
#포항시 #포항환경운동연합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환경운동연합은 21일 성명서를 통해 포항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 인상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 읍면 기준 종량제봉투 가격과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 등 생활폐기물 처리 수수료를 일괄 100% 인상한 이후 올해 생활폐기물 처리수수료 인상을 입법예고했고 시의회의 의결과정만 남아 있다.

포항시는 현재 ℓ당 32원인 종량제 봉투는 2019년 40원, 2020년 50원, 2021년 60원으로, kg당 60원인 음식물쓰레기 처리수수료는 2019년 68원, 2020년 81원, 2021년 95원으로 올려 종량제봉투는 87.5%, 음식물쓰레기 처리비는 58.3%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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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환경운동연합은 먼저"포항시가 실시한 시민설문조사에서 50%이상 인상안에 대해 전체 5,505명 중 긍정은 응답자의 5%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또"음폐수처리시설과 생활폐기물 에너지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에서 시행착오의 연속을 보이고 있는 과정에 낮은 재정자립도와 행정비용의 증가를 이유로 시민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폐기물 수수료 인상안을 시민들은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시의회는 현재 개회 중인 임시회에서 “포항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의 폐기물 수수료 인상안에 대해 부결시켜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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