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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농업대학생 70여명이 서상면에 소재한 딸기육묘법인을 방문했다.<사진제공=함양군>

[경남=DIP통신] 이상철 기자 = 함양딸기육묘 기술을 배우기 위해 타지역 농업인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1일 전북 익산시 농업대학생 70명이 함양군 서상면에 소재한 딸기육묘 법인을 방문해 생산시설 현장견학과 함께 농업기술센터 원예담당 지도사로부터 딸기육묘 기술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딸기육묘의 중심지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함양 서상지역은 지리산과 덕유산자락의 중간에 위치한 좋은 조건과 해발 400m 이상 지역으로 90농가, 30ha에서 생산되고 있는 함양 딸기묘는 병해충에 강하고 시설적으로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딸기 재배농업인들에게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각지 에서 주문이 쇄도하고 있다.

금년도 딸기묘 예상 생산량 은 1,200만본으로 약 30억원 정도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랭지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차별화 된 딸기묘를 생산 지역특산물로 중점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해 나갈 방침이다”고 전했다.

lee21@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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