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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리운전조합, 여수 식스대리 ‘노동탄압·부당해고' 철회 촉구

NSP통신, 정상명 기자, 2019-01-18 12:15 KRD2
#여수시
NSP통신-전남대리운전노동조합이 17일 여수시청 앞에서 식스대리운전 회사를 상대로 노동탄압·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대리운전노동조합이 17일 여수시청 앞에서 식스대리운전 회사를 상대로 노동탄압·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있다.

(전남=NSP통신) 정상명 기자 = 전남대리운전노동조합(이하 대리운동조합)은 여수시 식스대리운전 회사를 상대로 ‘노동탄압·부당해고'를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대리운동조합은 17일 여수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수 식스대리운전은 대리운전 노동자들에 대한 갑질횡포,부당해고,노동탄압을 중단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라”며 “여수 식스대리운전이 노동탄압과 부당해고를 철회하지 않을시 지역 노동자 시민과 연대해서 노동탄압 업체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줄 것이다. 즉각 부당해고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순천지역 업체들은 노동조합을 인정하고 상견례에 적극적으로 응하겠다”고 하는 반면 “여수의 식스대리운전은 단체교섭에 응할 수 없다는 문서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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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단체는 민주노총 서비스연맹을 상급단체로 두고 2018년 12월 27일 전남도청에서 정식으로 ‘노동조합설립신고증’이 발급된 노동조합이다.

이는 합법적으로 단체교섭과 임금교섭을 진행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단체협약 및 임금협약을 체결할 수 있는 당당한 노동자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앞서 이들 대리운전조합은, 전남지역 대리운전 노동자들의 권익신장과 인간다운 삶을 위해 우선 여수지역 식스대리운전과, 순천지역 대리운전 업체들에게 단체교섭을 위한 상견례 요구서를 발송한 바 있다.

대리운전조합은 특히 “식스대리운전은 단체교섭을 거부하는 것을 넘어서서 2019년 1월 15일 전남대리운전노동조합 여수지회 강금주 지회장을 비롯한 조합원 3명을 ‘대리점계약 종료해지 통보’라는 문서를 만들어 개별적으로 문자를 보내 부당하게 해고하고, 합법적인 노동조합 활동에 대한 노동탄압을 자행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마지막으로 “여수 식스대리운전은 부당해고 철회하고 노동법에 의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교섭에 성실하게 나설 것을 엄중히 요구한다”고 경고했다.

NSP통신/NSP TV 정상명 기자, jsgevent@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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