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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철 도의원과 부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들이 노후 공업지역의 시설 및 근로환경을 개선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모습. (경기도)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최갑철 도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기업지원과 관계자 3명과 함께 노후 공업지역의 시설 및 근로환경을 개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발표했다.

부천시의 공업지역 면적은 4.54㎢이며 기업체(제조업체)수가 1만780개 업체로 경기도의 8.56%를 차지하며 업종별로는 금속가공제품제조업(21.63%) 전기장비제조업(11.32%) 기타기계 및 장비업체(18.52%)가 주로 차지해 있으며 오정동 및 원미1동 광역동에 주로 분포한다.

기존 부천공업지역의 노후화로 탈 부천현상 및 생산성 저하를 극복하고 시설개선 및 근로환경을 개선해 지역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진행됐다.

이어 공업단지 내 중소기업이 공동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 제공으로 근로환경개선, 노후 공업지역의 부족한 주차장건립으로 교통기반시설확충, 영세 중·소기업의 열악한 시설개선 및 근로환경개선 등 여러 현안 문제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최갑철 도의원은 “위의 내용에 대해 원혜영 국회의원과도 논의를 진행 중이며 관계공무원들이 지역주민들과 공업지역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신중하고 면밀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기반시설의 노후화와 구조전환의 지체로 경쟁력 위기에 처해있다”면서 “노후 공업지역의 재개발 정책을 위해 해결책을 찾는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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