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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7000억원 융자지원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9-01-13 14:31 KRD7
#대구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자금 #경영안정

중소기업 경영안정 위해 전년도 4500억원에서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확대 지원, 상반기 4000억원 조기집행

NSP통신-대구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도 4500억원 대비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대구시가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도 4500억원 대비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대구시)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시는 경기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전년도 4500억원 대비 2500억원을 증액한 7000억원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원자금 7000억원 중 4000억원을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 숨통을 틔워 조속한 경기회복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소상공인(친서민업종)에 대한 추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융자규모를 1300억원에서 1800억원으로 확대했으며, 일반창업기업 융자규모도 700억원에서 1200억원으로 성장기업 융자규모 역시 1000억원에서 1600억원으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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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전년도 대출기업에 대해 융자추천을 제외하던 것을 규제 완화해, 최근 5년 이내 대구시 경영안정자금을 15억원(누적) 범위내에서 융자 추천 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일시적 자금 위기기업이 유동성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최근 경기불황을 감안, 저금리 기조와 시중은행협력자금의 이차보전율은 1.3~2.2%로 현행 비율을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중소기업의 시설개선 및 설비투자 등 시설자금 지원을 위해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600억원을 저리(2.1~2.6%) 및 장기상환(3년거치 7년 균분상환) 기조를 유지해 지원할 계획이며, 이 역시 상반기에 400억원 조기집행 할 계획이다.

2019년 자금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계획은 대구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2019년 자금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인 경영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금융기관 협조융자방식으로 운전자금을 지원하고 대출이자 일부(1.3~2.2%)를 1년간 지원해 주는 제도로 이자차액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금융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저임금 인상 등 극심한 경기침체로 고통 받는 지역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을 위해 2019년 융자추천 규모를 지난해 4500억원에서 7000억원 규모로 대대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업력 7년 미만의 창업(유망/기술형/일반)기업자금, 7년 이상의 성장기업 자금 및 친 서민업종 소상공인 자금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대구신용보증재단 보증서담보를 이용하는 경우 이자지원 대신 보증료 지원을 선택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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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는 오는 15일부터 4000억원 규모로 자금 소진시까지 수시접수·지원하며, 하반기는 추경예산을 확보하여 별도공고 실시할 예정이다.

이자지원율은 대출금액과 우대여부에 따라 1.3~2.2%로 지난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는 영세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0.2% 추가금리 지원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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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이자지원 대상은 자금신청일 기준 직전 3개월간 평균 고용인이 1인 이상 5인 미만(사업주 제외) 기업으로 5천만원 이하 대출시 최저 2.0%에서 최대 2.4%까지, 5천만원 초과 대출시에는 최저 1.5%에서 최대 1.9%까지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모두가 힘든 이때 대구시는 능동적으로 정책자금을 조기에 최대한 확대 지원해 지역의 영세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다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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