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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실시한 경북대학교 수시합격생 대상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 오리엔테이션 모습 (경북대학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경북대학교(총장 김상동)는 수시모집 합격생들을 대상으로 예비대학생 합숙 캠프를 개최했다.

경북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생 119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오는 18일까지 2주 동안 상주캠퍼스 생활관에서 합숙하며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는 ‘KNU 프리스타(Pre-Star)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입학 전까지 많은 시간이 주어진 예비 대학생들이 효율적으로 시간을 보내고, 대학생으로서의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99시간 동안 진행되며 초청 특강,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실용 영어, 자아탐색 프로그램, 스키 캠프, 대학 동아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어울림 마당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자들은 실용영어 수료 시 2학점이 인정된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채영 학생(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입학 예정)은 “다양한 학과의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고, 실용영어 등 대학 생활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정태 경북대 학생처장은 “신입생들이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는 밑바탕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구성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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