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민은행 각 지점장들, “오후 12시까지 복귀하면 인사등록 정상근무 해 주겠다”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9-01-08 11:00 KRD2
#국민은행파업 #국민은행 #지점장 #문자 #전화
NSP통신-국민은행 휴가등록창 캡쳐본
국민은행 휴가등록창 캡쳐본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국민은행 노조가 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서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 각 지점장들이 파업 참여중인 조합원들에게 “오후 12시까지 복귀하면 인사등록에 파업참가 아닌 정상근무 등록해 주겠다”며 전화와 문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국민은행 노조는 조합원들에게 “각 지점장들에게 노동조합 파업 지침에 따라 말하면 된다”며“사측은 인사 등록으로 계속 압박해 파업 이탈 시 이를 악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후 2시쯤 파업이 마무리 될 것 같고 오후 12시 20분쯤 파업참가증을 교부할 것”이라며“지금 이탈하지 말고 끝까지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G03-8236672469

이 상황에 대해 국민은행 측은 “공식적으로는 나간 내용은 하나도 없다”며“각 지점장들이 지점 오픈 후 운영에 힘드니깐 개인적으로 한 문자나 전화다”라고 말했다.

NSP통신-국민은행 파업참여 근태등록시스템 캡쳐본
국민은행 파업참여 근태등록시스템 캡쳐본

국민은행 사측이 총파업 참가 직원근태를 ‘파업참가’로 인사등록 한다고 했음에도 현재 조합원 1만명 이상이 총파업에 참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