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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 7일 인터텍-홍콩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소비재 제품 분야에 대한 시험·인증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갑석 KCL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터텍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선진화된 시스템이 한국의 대표적 시험·인증기관인 KCL의 기술적 역량과 결합되면 양 기관의 발전에 큰 시너지가 발휘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인터텍-홍콩(Intertek Testing Services Hong Kong Ltd.)은 세계적인 시험·인증기관인 인터텍 그룹의 아·태지역 헤드쿼터로 아시아 및 호주 지역의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어린이 제품 등 소비재 제품 분야에 대해 시험·인증과 관련한 업무 협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제품 안전 및 평가에 대한 실질적인 기술교류 등을 추진하기 위해 체결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소비재 제품 분야에 대한 국내외 시험∙인증 등 글로벌 협력사업 확대 ▲양사 고객사 지원 협력 ▲공동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한 전문지식 공유 및 기술교류 등이다.
KCL은 이 외에도 해외 여러 국가의 시험·인증기관과 업무 협력을 강화하고 공동 프로젝트 사업을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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