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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2019년은 한빛소프트 창립 20주년, 오디션 탄생 15주년, 블록체인 사업 선포 1주년 등 여러 모로 의미가 남다른 해다. 특히 게임사업을 넘어 가상·증강현실, 헬스케어, 교육, 4차산업 시대에 중요한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며 ‘토털 라이프케어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은 오랜 파트너사인 태국 아시아소프트와 함께 게임(오디션) 연동을 위한 테스트넷 가동에 이어 2019년 상반기 메인넷을 론칭할 계획이다.

앞으로 유저들은 브릴라이트 플랫폼과 연계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만으로 BRC를 얻을 수 있다. BRC는 플랫폼의 모든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브릴라이트 플랫폼이 성장해 나갈수록 전 세계의 수많은 게이머들을 지속적으로 BRC의 실사용자로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최근엔 글로벌 페이먼트 블록체인 재단인 알보스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BRC를 신용카드 결제처럼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기술협력도 진행키로 했다. 다른 생활경제 관련 업계와의 제휴도 적극적으로 체결해 나갈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운동, 교육, 쇼핑 등 일상생활 속에서 게임을 하듯 BRC를 보상으로 얻도록 할 계획이다.

게임 사업에서도 당사의 주요 지적재산권(IP)인 ‘헬게이트’의 가상현실(VR) 버전이 개발되고 있으며 2019년 중 플레이스테이션4 플랫폼으로 우선 출시할 계획이다. 소니 전용 슈팅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이 게임은 최신 그래픽 엔진인 언리얼4 기반으로 제작돼 실감나는 화면과 부드러운 플레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의 대형 게임 회사와 체결한 IP 개발계약에 의해 모바일 게임 하나를 개발 중이며 2019년 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세계 7억명의 유저가 즐기는 게임 ‘오디션’은 2018년 제2회 글로벌 토너먼트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만큼 ‘국민 e스포츠’로서의 가능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영어 교육 앱인 ‘오잉글리시’에 이어 중국어 교육 앱인 ‘오차이니즈’를 츨시할 계획이다. 직접 듣고 말하는 쉐도잉 학습법을 통해 실전 중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또 코딩 교육 사업인 씽크코딩과 수학학원인 씽크매스 사업도 대상과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헬스케어 어플리케이션인 ‘런데이’와 ‘핏데이’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제휴 및 콘텐츠 확대를 진행 중이다. 런데이는 달리기 운동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음원 재생 기능화 함께 운동 정보를 제공해준다. 핏데이는 별도의 도구나 비용 없이 꾸준히 실천할 수 있는 ‘매일 7분 운동’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동 앱으로 근력 훈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한빛소프트는 이같은 사업계획을 통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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