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김상우 대표가 기해년 신년사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찾는 활동을 끊임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특히 ▲캐시 플로우(Cash flow) 중심 경영을 통해 현금 창출 능력을 제고하고 ▲사업별 절대경쟁력을 확보하는 작업을 계속해야 하며 ▲우리 모두 각자의 전문성을 올리자고 당부했다.
김 대표는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유화사업부는 중요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라며 “유화사업의 성장은 유화사업 자체로도 의미가 있을 뿐 아니라 그룹의 현금 창출 능력을 더욱 크게 늘리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반면 “이런 중요한 시점에 우리를 둘러싼 환경은 매우 불확실하고 전 세계의 지정학적 리스크(Geo-political risk)가 매우 우려할 수준이 됐다”며 “이 지정학적 리스크가 어떤 형태의 위기로 발현될 지 알 수 없고 우리의 사업 성격이 중장기적인 프로젝트가 많으므로 리스크와 현금 흐름 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용인한숲시티 프로젝트를 예로 들며 “출발부터 어려운 사업을 임직원들의 놀라운 열정으로 위기를 탈출할 수 있었다”며 “이런 열정이 더 크게, 더 긍정적으로 타오른다면 회사는 분명 생존을 넘어 성장을 바라보게 될 것이다”라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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