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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학교 오연재 박사, 윤동주 문학상 수상

NSP통신, 홍철지 기자, 2019-01-02 15:12 KRD2
#순천대학교 오연재 박사 #윤동주 문학상
NSP통신- (홍철지 기자)
(홍철지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윤동주 탄생 101주년 기념문학공모전에 호남 문인들이 세명이나 그 영광의 자리를 차지했다.

지난 해 12월 22일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순천에 거주하는 이학박사이자 교수인 오연재 작가와 호남의 중견 작가로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태산 강남호 작가, 지리산 정령치에서 숨은 실력을 뽐낸 김수인 작가가 그 주인공들이다.

오연재 시인은 문학과는 거리가 있는 증강 가상현실 전문가로 이학박사이자 현재 순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수이면서 다양한 자격증 소유자로 한복디자인, 한식요리, 기타 20여 개가 넘는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다재 다능한 인재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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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현재 KISTI 전문dB구축 작업에 참여해 20명의 4사산업혁명과 관계된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등 아이디어사업화 연구회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 당선된 '갈바람'은 윤동주 시인이 일제의 억압기에서도 조국의 불행을 가슴으로 태웠던 한을 짧은 시로 대변하면서 그 시대의 처절한 민족의 한을 그렸던 애국시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고뇌를 그린 수작이라며 김도영 시인은 극찬했다.

심사평에서도 이국 땅에서 살다간 윤동주의 생이 노을처럼 라일락 향처럼, 마차의 방울처럼 울리는 소리를 담아냈다(등단심사위원들 심사평)고 시인의 역량에 진심어린 당선 축하를 전했다.

앞으로도 오연재 시인은 다양한 전문가로서 인문학을 접목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NSP통신/NSP TV 홍철지 기자, desk3003@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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