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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행 현대건설 부회장, 신년사로 “국내외 시장 난관 극복” 의지 표명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9-01-02 13: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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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정진행 부회장. (현대건설)
정진행 부회장. (현대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현대건설(000720)의 정진행 부회장이 기해년을 맞아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건설명가의 재건’을 목표로 제시했다.

정 부회장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리더였던 현대건설은 지난 2001년 이라크 등 해외공사에서 10억불 이상의 손실을 내며 불행하게도 채권단에 넘어 가는 아픔을 겪었지만 2011년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하면서 그동안 정부와 은행에 진 빚을 모두 해소했다”라며 “우리 현대건설은 과거로부터 벗어나 우리의 본연의 모습과 위상을 되찾을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또 “2019년 올해 국내는 물론 해외도 시장환경이 더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시장은 주택경기가 위축돼 과거와 같은 호경기는 기대하기 어렵고 SOC 시장도 조금 나아진다고는 하나 여전히 힘들기는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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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외도 전통적 시장인 중동의 영향력이 날이 갈수록 축소되고 있고 그나마 활성화 되고 있는 동남아 시장은 중국과의 각축으로 그리 쉽지 않은 게 현실이지만 현대건설은 이러한 난관을 이겨나갈 수 있다”라고 확신했다.

정 부회장은 마지막으로 임직원들이 함께 위기와 어려움을 돌파해 나가기 위해 ▲전문성 배양 ▲열린 소통 문화 확립 ▲건설업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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