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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5240억원 규모 싱가포르 지하 고속도로 공사 수주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2-24 09:57 KRD7
#GS건설(006360) #싱가포르 #지하고속도로 #고층빌딩 #지하철
NSP통신-(왼쪽 두 번째부터)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왼쪽 두 번째부터) 이상기 GS건설 인프라부문 대표, 니옌훈핑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장, 노재호 싱가포르지역본부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GS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GS건설(006360)이 지난 21일 싱가포르 육상교통청(이하 LTA, Land Transport Authority)이 발주한 6억3580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약 5240억원) 규모의 남북간 지하 고속도로(이하 NSC, North-South Corridor) N101 구간 공사를 단독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기 GS건설 인프라 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GS건설이 그 동안 여러 지하철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싱가포르 발주처로부터 기술력과 시공능력, 안전 관리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수행 능력을 인정 받으면서 쌓아온 신뢰 덕분이다”라며 “NSC N101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으로 싱가포르 건설 시장에서 GS건설에 대한 신뢰와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협력회사와의 동반 성장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본 공사는 싱가포르 남부 도심지인 비치 로드(Beach Road) 지역에 총 길이 990m의 도심지 지하 고속도로, 1km의 고가교, 부대시설 등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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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기간은 총 95개월로 오는 12월 중으로 착공에 들어가며 준공은 2026년 11월 목표다.

GS건설은 설계와 공법, 기술까지 제안하는 디자인·빌드 방식으로 진행된 본 입찰에서 GS건설이 자랑하는 3차원 설계 모델링인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을 활용한 수주 전략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본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최대 도심지에서 고층 빌딩과의 근접 시공 및 연약한 지반에 기존에 시공된 지하철 터널의 상부를 인접해 통과하는 등 설계 및 시공 난이도가 매우 높은 공사이다.

이에 GS건설은 각종 인접 건물 및 지하 매설물과의 간섭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BIM을 활용한 설계 및 공사 계획을 LTA에 제시했으며 특히 GS건설이 기 준공한 C937 지하철 현장에서 기존 지하철 상부와 하부를 통과하는 정밀 시공 경험 노하우를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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