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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금융당국, 국제증권감독기구 신규회원국 공식 승인

NSP통신, 윤하늘 기자, 2018-12-23 15:1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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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윤하늘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이번달 국제증권감독기구(이하 IOSCO)산하 파생상품(C7) 정책위원회 신규회원국으로 공식 승인됐다.

IOSCO는 3대 국제금융감독기구 중 하나로 세계 129개 증권감독당국과 93개 증권시장 참여자로 구성돼 있다.

정책위원회는 C1(회계·감사·공시)‧C2(유통시장)‧C3(시장중개기관)‧C4(조사·제제)‧C5(자산운용)‧C7(파생상품)‧C8(일반투자자) 등 총 7개다. C6(신용평가회사)는 지난 10월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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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그동안 IOSCO의 7개 정책위원회 중 6개만 가입해 있었다. 그러나 이번 가입으로 세계 16번째 IOSCO의 모든 정책위원회에 가입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상품 파생과 장외 파생 등에 관련 국제 논의에 참여하고 해외감독기관의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파생상품 정책위원회 가입을 추진해왔다.

앞으로 국제 협의체의 일원으로 제·개정 시 우리나라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국제 흐름과 감독 현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국내 감독‧투자자 보호 수준을 향상 시킬 것으로 기대했다.

금융위와 금감원은 “이번 C7 가입을 계기로 상품파생과 장외파생 등 파생상품 분야에서 국제적 역할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국제기준에 미흡한 일부 제도에 대한 조속한 개선 등을 통하여 국제적 정합성도 제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윤하늘 기자, yhn26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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