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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산림자원 및 조경학과, 산림 분야 ‘공무원의 요람’ 증명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2-21 10: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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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임용시험 국가직 등 전국 합격자 무더기 배출, 동문 초청 진로·취업 특강…후배 취업 큰 도움

NSP통신-2018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취업선배 초청 특강. (영남대학교)
2018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취업선배 초청 특강. (영남대학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영남대학교가 국내 산림자원분야 인재 육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출신이 올해 치러진 공무원 임용 시험과 산림 관련 공기업 공채에 대거 합격자를 배출한 것이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은 국가직, 지방직을 가리지 않고 서울, 강원, 경북 등 산림분야(녹지직, 산림직, 지리정보) 공무원 임용에서만 10명이 합격했고, 이 가운데 5명은 재학 중 합격하는 저력을 보여, 지역별로 선발하는 산림분야 공무원이 소수인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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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한 주인공은 조은지(24, 김천), 김기범(24, 상주), 이은정(25, 영천), 이재현(25, 경주), 이동제(25, 예천), 백성필(26, 삼척), 황준호(26, 경산), 조광섭(27, 서울), 이명렬(27, 산림청), 천상환(31, 경주) 씨 등 총 10명이다.

이들 합격자들이 지난 11월 26일 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후배들에게 합격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서다.

4학년 재학 중 올해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내년 임용을 앞두고 있는 이은정 씨는 “2학년 말 즈음에 공무원으로 재직 중인 선배님이 학교에 와서 특강을 한 적이 있었고, 당시 특강을 듣고 공무원으로 진로를 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공무원이 되기 위한 준비과정부터 공무원이 할 수 있는 업무 영역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시험을 준비하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내년부터 공무원으로 근무하며 현업에서 경험을 쌓게 되면, 홈 커밍데이 등을 통해 나도 후배들이 진로를 정하고 사회에 진출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는 공무원 뿐 만 아니라, 전공을 살려 다양한 산림 관련 분야로 진출도 활발하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조합중앙회 등 산림자원 분야 공기업 등에도 무더기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에만 김수정(24, 국립산림과학원), 김희영(25, 임업진흥원), 이학조(25,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진유리(26, 산림복지진흥원), 이한흙(24), 이안수(26), 권혁상(27), 강성준(28), 박중혁(28, 이상 ‘산립조합중앙회’) 씨 등이 합격했다.

영남대 산림자원및조경학과 이주형 교수는 “공무원, 공기업 등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들이 취업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된다”면서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있는 졸업생들을 정기적으로 초청해 취업 노하우와 현장의 경험을 전함으로써 재학생들이 진로를 설정하고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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