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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DIP통신] 전용모 기자 = 해운대구에서 청년일자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하는 ‘소셜 일자리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가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앱 개발자 양성교육’에 참여 중인 이종용·추민우 군(경성대 컴퓨터학과)이 국내 최대 IT 멘토링 공모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해운대구의 이종용·추민우 팀은 ‘For 자원봉사자’라는 앱으로 최우수에 선정됐으며, 이 아이디어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앱 제작시 실제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하반기에 ‘소셜네트워크 마케팅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추가로 운영할 예정이다.

교육은 8월 1일부터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소셜네트워크 사용방법,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마케팅 방법 등을 교육한다.

이 교육에는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만 29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6월 23일부터 30일까지이고, 주소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별도 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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