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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사회적기업 무상 입주공간 마련돼

NSP통신, 이주현 기자, 2018-12-19 17:27 KRD7
#사회적기업 #행복주택 #입주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 #오산시

청호 2블럭 임대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협약 체결

NSP통신-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오산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이주현 기자 =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8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오산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잇츠 2개의 기업과 오산 청호 2블럭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입주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사회적기업의 공익목적기간의 자립, 조기안정화 성장을 지원하고자 장기공공 임대주택 내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한 사회적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체결한 업체는 오산시의 ‘사회적기업육성법에 의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한 사회적협동조합’을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심사를 거쳐 입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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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주택 단지 내 입주하는 오산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은 태양광발전을 주사업으로 하며 현재 오산스포츠센터 옥상에 100KW 용량의 태양광 시설 설치로 매년 12만9600KW의 전력을 생산해 연간 약 54톤의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인 잇츠는 문화예술공연 및 교육을 하는 기업으로 오산지역에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도입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년 2월에 세교 2지구 행복주택 내 사회적기업 공간을 확보해 영세한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한 공간지원 정책을 펼쳐 갈 예정”이라며 “지역사회공헌에 기여하는 사회적기업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약기업은 2년간 사용료가 면제되고 사용 기간 종료 후에 2년 단위로 최초 협약시의 자격을 유지하면 동일조건으로 갱신협약을 체결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주현 기자, ljh27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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