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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2018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 가져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2-13 17:34 KRD7
#경상북도 #경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 기관 9개소 표창, 우수사례 발표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는 13일 경주 힐튼호텔 우양미술관에서 치매극복관리사업 추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개소에 도지사 표창과 세부사업별 우수분야 8개소, 우수 치매극복 봉사동아리 2개소, 우수 협력의사 2명에게 경상북도광역치매센터장상을 수여했다.

또 우수기관 사례 공유, ‘치매극복, 1년의 발자취’영상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되돌아보고 내년도 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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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북도는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보듬마을 확대운영’,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운영 안정화’를 중점사업으로 추진했다.

올해 치매극복 우수기관 대상에 선정된 포항시 남구는 치매환자 상담 및 사례관리를 철저히 수행했고,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20여개 지역 단체‧기관과 연계해 치매서포터즈를 적극 양성했다.

특히 마을 주민, 경찰서, 치매보듬가게 등과 함께 ‘배회모의훈련’을 실시해 치매환자 실종 시 주민의 대응 및 신고의식 고취에 기여한 점이 크게 인정받았다.

최우수 기관인 예천군은 치매보듬마을 운영 시 ‘사회적 가족 만들기’프로젝트로 독거어르신과 선도학교 학생과의 1:1 일촌 맺기, 가족 운동회 등을 운영해 치매환자 돌봄을 위한 미래의 가족상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어르신 작품 전시‧시상식’을 개최해 어르신 기억력과 성취감 향상에 기여하였고, 일반 주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서 왔다.

이 밖에, 최우수 기관으로는 포항시 북구, 성주군이, 우수 기관은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울릉군이 차지했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치매안심센터는 획일적인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개발해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자치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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