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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포스코건설이 지난 6일 인천 송도 포스코 글로벌 R&D센터에서 국내외 우수 협력사들과 글로벌 파트너스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간 국내외 현장에서 함께 노력한 협력사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발해 기업시민의 역할에 충실히 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는 포스코건설이 협력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상생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력사들의 의견 청취와 실질적인 지원 방안 모색이 이뤄졌다.

또 포스코건설은 국내·외 협력사와 특허권 무상양도 협약,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을 각각 체결했다.

특허권 무상양도는 포스코건설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 중 중소기업에 활용가치가 높은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월 협력사를 포함한 중소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아 37건의 특허를 무상으로 이전한 바 있다.

글로벌 파트너십 협약은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사업에 대해 해외 협력사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포스코건설은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지닌 해외 우수협력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포스코건설은 베트남 석유화학 플랜트 전문기업인 PTSC社(PETROVIETNAM TECHNICAL SERVICES CORPORATION)와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상생협력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협력사와 기술협력을 위한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되면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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