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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감정원(원장 김학규)이 지난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최고등급인 1등급을 달성했다.

김학규 원장은 “전 임직원이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점을 국민들이 좋게 평가해 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사회적 책무를 다해야 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청렴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유지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에서 공직유관단체 III유형 중 유일하게 1등급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해당기관의 주요 업무 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 소속직원, 관계단체 등이 내·외부 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설문결과에 부패사건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따른 감점을 적용해 산출했다.

한국감정원은 올해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으로 전년(2등급) 대비 1개 등급 상승했으며 세부적으로는 내·외부청렴도 모두 전년 대비 1개 등급이 올랐다.

특히 지난 2월 부임한 김학규 원장은 취임 후 대내외 부패취약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익명부패신고센터와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채용면접자를 대상으로 채용비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매주 청렴서약을 실시하고 반기마다 직원들의 윤리실천도, 부패위험도, 행동강령 숙지도 측정결과를 모니터링해 개선방안을 마련했으며 고객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ARS 설문을 실시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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