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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는 4일 제4차 건설소방위원회를 열고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에 대한 2019년도 본예산 안을 심사했다.

건설소방위의 예산심사에서 재난안전실 신규 사업들의 모호한 방향성과 신규사업의 중복성이 여전히 지적됐으며 일선 소방서의 복리증진을 위한 북카페의 확대 요청과 장기적 관점의 재난대비 사업추진이 주문됐다.

또 재난대비에 기본이 되는 각종 훈련과 연계된 다양한 사업발굴 필요성과 시군 지역에 특화된 홍보 추진, 소방 청사 신․증축사업의 추진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을 강조했다.

이어 안전체험관의 경우 재난안전실과 교육청이 중복, 추진되고 있는 점이 지적되며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안전체험관이 경북에 추진될 수 있도록 재난안전실의 역할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시군의 공공디자인 사업과 공공간판 디자인 개선 사업의 경우 일률적인 예산 편성과 기존 답습적인 사업추진으로 사업의 효율성 저하가 지적됐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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