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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혼2’ 하시모토 칸나 “천년돌 송구하다”…후쿠다 유이치 감독 “일본에선 만년돌 또는 후쿠오카의 기적”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11-30 21:57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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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이복현 기자)
(이복현 기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이하 은혼2)이 30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언론시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하시모토 칸나와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하시모토 칸나는 국내에서 ‘천년에 한 번 나올 법한 미소녀 아이돌’의 뜻인 ‘천년돌’이라는 별칭 및 아이돌 활동 등과 관련해 유쾌한 대화가 이어져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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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 칸나는 ‘천년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정말 놀랍고 한국 분들에 많이 알아봐줘 고맙다. 천년돌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는데 불러주셔서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스스로 천년돌을 어떻게 생각해? 일본에서는 만년에 한 번이라고 하는 것 같은데. 또 후쿠오카의 기적이라고 불리지 않나?”라고 호응했다.

또 “천년돌과 후쿠오카의 기적 중 어떤 별명이 더 좋냐”고 후쿠다 유이치 감독이 하시모토 칸나에게 물었고, 부끄러워하며 하시모토 칸나는 “후쿠오카의 기적이 더 이쁜 것 같다”며 “짖궂은 질문은 그만하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터트렸다.

또 ‘리브프롬디브이엘’(Rev.from DVL) 등의 아이돌 활동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도 둘 사이에 유쾌한 설전(?)이 이어졌다.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아이돌로는 그렇게 잘 팔리지 않았지 않냐?”고 말하자 하시모토 칸나는 “그만하세요. 해외에서는 그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라고 즉각 반응했다.

이어 하시모토 칸나는 “처음 초중학교부터 연기자였다”며 “아이돌 활동을 할 때도 연기 활동을 해왔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질문한 기자에게 “그룹 이름은 아세요? 그룹 이름 모르는 거죠?”고 하자 하시모토 칸나는 이내 “네. 잘 팔리지 않았어요”라고 시인하는 투로 말해 좌중을 웃겼다. 이어 하시모토 칸나는 “여기는 웃기려는 자리가 아니예요. 진지한 기자회견장이라고요”라고 말하자 수습하듯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아이돌로 잘 나가고 있어요”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영화 은혼2는 신센구미동란편의 스토리에 장군접대편의 에피소드가 가미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오는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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