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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영남대 교수, 세계 ‘상위1%’ 연구자 4년 연속 선정

NSP통신, 김도성 기자, 2018-11-29 11: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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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분야 ‘논문 피인용 횟수 상위 1%’…‘논문의 질’ 세계 최고 수준, 10년 동안 전 세계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꾸준히 인정받아, 최근 5년간 SCI 논문 150편 발표

NSP통신-4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된 영남대 박주현 교수(왼쪽). (영남대)
4년 연속 세계 상위 1% 연구자에 선정된 영남대 박주현 교수(왼쪽). (영남대)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박주현(51) 영남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또 다시 세계 상위 1% 연구자로 선정돼, 2015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력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세계적인 정보 분석 서비스 기업인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Clarivate Analytics, 이하 ‘클래리베이트’)가 지난 27일 ‘2018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 즉,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많은 연구자’(Highly Cited Researchers, 이하 HCR) 명단을 발표했다.

올해 HCR에 이름을 올린 연구자는 전 세계적으로 6000여 명으로, 이 가운데 수학(Mathematics) 분야에서 영남대 박주현 교수가 4년 연속 선정돼, 수학 분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90명의 연구자가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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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리베이트는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학술 정보 데이터베이스로 알려진 ‘웹 오브 사이언스(Web of Science)’를 분석해 각 분야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상위 1% 논문(Highly cited papers)을 기준으로 연구자를 선정했다.

또, 지난 10년 동안 전 세계 동료 연구자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인정 받아온 연구자로 볼 수 있어, 논문의 질적 수준이 그만큼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올해 처음 발표한 ‘크로스 필드’(Cross-field, 21개 단일 분야에서 상위 1% 피인용 논문의 수가 학문분야별 선정기준 수에 미치지 못하는 연구자 중 여러 분야에서 동시에 연구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연구자) 영역에서 약 2000명의 연구자가 포함돼 전 세계적으로 총 6000여 명의 HCR이 선정돼, 이 가운데 한국인은 크로스 필드 22명을 포함해 50명이 명단에 올랐다.

박 교수는 최근 5년간 주저자로 SCI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 이 중 60%의 논문이 JCR(Journal Citation Reports) 상위 10% 학술지에 게재될 정도로 연구의 질적 수준이 높아 현재까지 총 인용횟수도 1만 3500회에 이른다.

박 교수의 논문은 타 학술 데이터베이스인 구글 스콜라(Google Scholar)에서도 총 인용횟수가 1만 9300회에 달한다.

박 교수는 퍼지이론을 이용한 비선형 제어 시스템 해석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손꼽히며, 지난 10월에는 IEEE(국제전기전자공학회)가 발간하는 세계적 학술지 ‘IEEE 트랜잭션스 온 퍼지시스템(IEEE Transactions on Fuzzy Systems)’의 부편집장(Associate Editor)에 선임되기도 했다.

세계적인 학술 전문 출판사인 스프링거 네이처(Springer Nature)도 박 교수의 연구 성과를 주목했고, 스프링거 네이처의 제안으로 지난 9월 ‘제한 신호를 갖는 동적 시스템의 제어 및 필터링에 관한 최근의 발전’(원제: Recent Advances in Control and Filtering of Dynamic Systems with Constrained Signals)을 발간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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