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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산단 서한e스테이 조감도. (서한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서한(011370)이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의 계약이 오는 12월 3일~5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관계자는 “초기 임대료가 주변 시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된데다 최장 8년간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며 “민간 분양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설계와 입지, 커뮤니티 시설 등을 두루 갖춘 만큼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는 대구 국가산업단지 A2-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11개동, 전용면적 66~84㎡ 등 총 10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서한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국가산업단지 내에는 약 159개의 첨단기업이 입주 및 착공 예정으로 향후 직주근접권에 들 것으로 전망된다.

임대조건은 표준형 기준으로 ▲전용면적 66㎡ 보증금 4900만원, 월 임대료 19만3000원 ▲전용면적 74㎡ 보증금 5400만원, 월 임대료 21만원 ▲전용면적 84㎡ 보증금 5900만원, 월 임대료 22만000천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민들은 기호에 따라 임대조건을 선택해 보증금과 월세를 조절할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2년 단위 5% 이하로 제한된다.

국가산단 서한e스테이의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9년 11월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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