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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이 최근 ‘2018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장흥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이 최근 여수 히든베이 호텔에서 개최된 ‘2018년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와 전남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치매관리사업의 협력체계 구축과 지역자원 공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은 전남도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하고 지역의 치매예방사업과 인프라 구축에 나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치매지도자육성사업 추진과 치매친화적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도 우수사례로 꼽혔다.

이밖에 장흥군은 치매지도자 30명을 육성해 지역 경로당 8개소에서 ‘뇌 푸른 청춘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과 인지강화 교실, 마을 환경개선 벽화 그리기, 치매환자 가정의 안전시설 설치 등의 사업들을 활발하게 전개해왔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는 지역에 맞는 방문형 치매사업 모델을 만들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부담 완화를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한 건강 1번지 장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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