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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 홍보용 리플릿. (안산시)

(경기=NSP통신) 나수완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경기도 내 7개 도시(안산, 안양, 시흥, 군포, 광명, 과천)와 협력해 개발한 스마트폰 안전귀가서비스를 26일 시행한다.

안전귀가서비스란 심야시간 대 늦은 퇴근길이나 하굣길,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 위험을 느끼는 상황에서 ‘안전귀가서비스’ 앱을 실행하면 사용자 위치 정보가 자동으로 안산시통합관제센터와 사전 등록한 보호자에게 전달되는 서비스다.

또 위급 상황 시 앱의 위급상황 버튼을 누르거나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통합관제센터와 보호자의 휴대폰에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이후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CCTV로 확인해 위기 상황으로 판단될 시 즉각 경찰에 현장 출동을 요청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앱스토어와 플레이스토어에서 ‘경기 안전귀가’를 검색하면 쉽게 설치‧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귀갓길을 제공함으로써 행정서비스 만족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 1724곳에 3234대의 방범용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안전한 안산을 만들기 위해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나수완 기자, nasuwan20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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