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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이 23일 청도읍, 이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섰다. (청도군)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2018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에 대해 지난 23일 청도읍, 이서면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정부매입에 나섰다.

올해 청도군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은 일품, 삼광벼 2개의 품종으로 매입계획량은 포대당 40Kg 기준 1만 2997포대이며, 산물벼 3만 4547포대는 서청도 농협 및 유천RPC에서 기 매입 완료했다.

특히 올해는 중간정산금(30천원)을 농가가 수매한 달의 말일에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되며, 품종검정제(DNA검사)도입으로 매입대상농가 중 5%를 표본 추출해 시료를 채취하고 민간검정기관에서 검정을 실시해 위반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수매현장에서 농가들의 시름을 위로 격려하고 “공공비축미에 대해 건조비 지원과 포장재 지원등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니, 건조 및 정선을 잘해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 을 당부 했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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