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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대, 중국서 한글백일장 개최

NSP통신, 전용모 기자, 2011-06-07 12:04 KRD7
#한국국제대 #중국 #한글백일장
NSP통신-주요 인사와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대>
주요 인사와 참가자들이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한국국제대>

[경남=DIP통신] 전용모 기자 = 경남 진주의 한 대학이 중국에서 한글보급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동아시아 실용적 국제화교육의 메카를 표방하는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는 지난 3일 중국 장춘국제컨벤션센터에서 동북3성 48개 대학과 하북성내의 2개 대학을 포함해 총 50개 대학 1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4회 한국국제대학교총장배 중국대학생 한국어백일장'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한국국제대와 길림신문사 특간 '한국어마을'이 공동 주관했으며, 중국 중앙인민방송국과 흑룡강신문, 길림신문, 연변위성TV가 공동 주최해 중국 대학의 한국어학과 소속 학생들의 한글실력을 검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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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대회에는 김영식 총장과 박선옥 국제교류처장이 직접 방문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NSP통신-한국국제대 김영식(사진 왼쪽) 총장이 단과조 대상 수상자인 장춘대학광화학원 유단 씨와 기념촬영.<사진제공=한국국제대>
한국국제대 김영식(사진 왼쪽) 총장이 단과조 대상 수상자인 장춘대학광화학원 유단 씨와 기념촬영.<사진제공=한국국제대>

본과조(종합대학)와 단과조(전문대학)로 나눠 '아버지의 눈길', ‘비 내리는 날이면’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본과조에서는 길림농업과기학관 서정 씨가, 단과조에서는 장춘대학광화학원 유단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는 등 20여 명의 학생이 수상했다.

대상 수상자는 한국국제대에서 열리는 여름방학 단기어학연수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항공료 등 경비도 지원된다.

김영식 총장은"중국 현지에서 한글 백일장을 개최해 이제 한글은 국경없는 한글(borderless korean)로 거듭나고 있다"면서"앞으로 한중관계 개선과 함께 한글보급 등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중국의 한국어전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 기획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jym1962@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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