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2018~2019 겨울철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겨울철 ‘제설’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일산서구는 지난 20일 관내 제설전진기지에서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각 제설담당자, 용역사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제설대책 발대식을 개최하고 제설장비 작동여부 점검 및 제설차량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일산서구는 선제적이고 효과적인 제설을 위해 내리막길, 상습결빙구간 등 취약구간에 원격 자동염수살포장치 7개소와 320개의 제설함을 추가로 설치했으며 1톤 제설장비 8대를 추가 투입, 이면도로 및 마을버스 노선 등 집중 제설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제설 취약지역에 대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제설봉사단’ 발대도 이어지고 있다.
덕양구 성사2동은 지난 15일 ‘내집·내점포 앞 눈치우기 함께해요’ 홍보활동과 함께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신속한 제설작업 실시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발대한 일산동구 장항2동 제설봉사단은 주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발휘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제설대책을 마련하고 육교 등 제설 취약 지역을 지정해 집중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행주동 제설봉사단은 시민 통행이 많은 이면도로 및 인도, 낙상사고 위험구간을 지정해 관리하고 SNS 등을 활용해 구역별 제설 상황을 공유하며 취약지역의 순찰 강화로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