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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고양지부(지부장 한종훈)는 21일 낮 12시 고양시청 앞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을 상대로 효성ITX(094280) 민원콜센터 문제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민주노총 한종훈 지부장은 “10여년 째 고양시의 민원콜센터 업무를 하청 받고 있는 효성ITX(094280)가 고양시와의 계약서에는 콜 센터 직원의기본급을 173만2380원으로 계약하고도 실제 지급은 2017년엔 136만 원, 2018년엔 157만4000원을 지급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하지만 효성 아이티엑스는 고양시로 부터 받은 기본급 중 근로자들에게 지급하고 남은 차액으로 복리후생비, 회의비라는 명칭으로 관리자들의 술값, 밥값, 향응에 사용하고 하청 상담원 노동자들에게는 볼펜 한 자루도 안줬다”고 비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8년 민원콜센터 설립이후 효성아이티엑스에 용역을 주어왔고 상담원 38명과 관리자 7명은 모두 용역업체 소속이며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312018년도 계약금액은 18억2316만1800원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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