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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 2018년 베트남 SW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경북=NSP통신) 김도성 기자 =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은 지역IT/SW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수출 확대를 위해 2018년 베트남 SW기업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

2009년부터 2016년까지 베트남 SW산업은 62억불에서 680억불 규모로 10배 이상 성장하고 있으며 최근 제 2교역 대상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베트남 SW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는 경북과 공동으로 추진해 지난달 22일부터 27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개최했으며, 대구지역 IT/SW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본 상담회는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설명회, 기술 및 제품 정보 분석, 기업과 현지바이어 간 사전 정보교환, 현지 상담기업 방문 등을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는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각각 진행해 55건의 상담실적, 286만불의 상담액, 4건의 업무협약 체결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수출계약의 사전단계인 기업 간 업무협약(3건) 체결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 대한 지역IT/SW기업의 수출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NSP통신/NSP TV 김도성 기자, kds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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