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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넷마블(대표 권영식, 박성훈)이 8일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BTS월드 ▲세븐나이츠2 ▲A3:STILL ALIVE 등의 출시 시기에 대해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A3:STILL ALIVE는 내년 3월~4월로 예상하고 있고 세븐나이츠2는 원래 보다 다소 늦어져 내년 2분기 내에 확실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관심을 모으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IP를 기반으로 한 BTS월드는 2019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라고 공개했다.

이승원 넷마블 부사장은 “BTS월드는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으로 BTS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BTS월드 관련 일정 조율이 있었다”고 말했다. 더불어 “BTS IP를 활용한 별도의 게임을 추가 기획하고 있고 구체화되면 나중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외 넷마블은 인수합병 추진 사항에 대해 “이 자리에서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곤란하다”며 “사업적·재무적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업체와의 인수합병(M&A) 검토를 지속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한편 넷마블은 2018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5260억원, 영업이익 673억원, 당기순이익 5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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