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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복 경북도의원, 국정감사 울릉공항 필요성 의문에 반론 제기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1-06 17: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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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경북도의회)
(경북도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 자유한국당)은 6일 제30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울릉공항 건설 대신 대형쾌속선 취항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에 대한 반론을 제기했다.

지난달 16일 국회 건설교통위 경북도 국감에서 울릉공항의 총 공사비 조정문제와 관련해 안전성 문제, 자연훼손, 국가재정 낭비 등이 지적됐었다.

이에 대해 남 의원은 먼저 울릉공항은 동해의 지정학적 중요성, 국가안보, 독도수호 태세를 강화하고, 울릉도 접근성 개선과 관광활성화 도모를 위한 국책사업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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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발주처인 부산지방항공청과 관련업계의 전문성, 우리나라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점에서 새삼스럽게 안전성 문제는 무의미한 일이라고 반론했다.

자연환경 훼손이나 국가재정 낭비라는 지적 또한 그동안의 사업추진 과정에서 법적, 절차적으로 타당성 등이 충분히 입증된 사안이라고 역설했다.

대형쾌속선 추가 증편은 현재 2500톤급 여객선도 연간 100일 이상 운항이 통제되는 상황에 현재 상황개선에 도움은 되지만 완전한 대안은 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남진복 의원은 “울릉도의 하늘 길은 국가안보와 영토수호 차원에서도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울릉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울릉도와 경북관광 활성화에도 불을 지피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막바지에 이른 울릉공항 사업 적정성 재검토 결과가 만족스럽게 도출되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2019년 조기 착공을 위한 대책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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