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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고용부 간담회 참석...주 52시간 근로 보완책 건의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26 11:0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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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부영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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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영주택은 지난 24일 열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 간담회에 유일한 종합건설업종 업체로 참가해 정부의 주 52시간 근무시간 단축에 대한 보완책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7월 정부의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행 이후 기업들로부터 준비상황, 애로사항 등 현장의 다양한 의견청취와 제도개선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건설업종에서는 유일하게 참가한 부영주택을 포함해 석유화학, 조선업, ICT, 제조업, 계절산업 등 10개 업종 대표 기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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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양환 부영주택 대표는 “민간도급이나 자체공사 사업장의 경우 공사기간 연장의 한계가 있다”며 “건설공사의 특성상 많은 수의 하도급 계약을 통한 공정 운영으로 시공관리의 한계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 대표는 “법 시행 이전에 착공이나 공사 계약이 체결된 현장의 경우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적용의 예외 장치와 입주지연 시 보완조치도 필요하다”며 “규모별이 아니라 직무 및 업종별로 유예기간을 두었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부영주택은 근무시간 관리 프로그램인 PC 오프제를 본사, 전 영업장 및 영업소에서 도입해 주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시책을 따르고 있다.

한편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10개 업종에서 제시된 기업의 의견과 현장의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 광범위한 의견을 충분히 검토할 것이며 추가적으로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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