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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트리플 X>의 뒤를 이을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4년 전, 익스트림 스포츠를 선보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트리플 X>의 뒤를 이어 올 여름, 찌는듯한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강력한 쾌감을 선사할 익스트림 액션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트리플 X>는 그전까지 볼 수 없었던 전혀 다른 액션을 선보여 미국 내에서만 1억 5천만불에 가까운 흥행성적을 기록하며 전세계적으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자동차 위로 번지 점프를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빗발치는 총탄 속을 누비거나, 스키보드를 타고 눈사태를 피해 질주하는 등 생명의 위협마저 무시한 한계스릴의 최정상이라고 할만한 강렬한 액션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리플 X>이후<스틸>,<익스트림 OPS>등 많은 익스트림 액션 영화가 나왔지만 모두 <트리플 X>에서 보았던 액션을 반복하거나, 그것을 뛰어넘을 만큼 신선한 소재로 접근하지 못하여 관객들은 익스트림 액션에 지쳐갔던 것이 사실이다.

2006년 여름,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는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드리프트’라는 새로운 코드로 익스트림 액션의 진화를 보여주며 관객들을 깜짝 놀래킬 예정. 주차장에서 벌어지는 묘기에 가까운 드리프트 대결부터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만점의 도심 속 질주, 목숨을 걸고 절벽 위에서 벌어지는 아찔한 레이스 장면 등 상상조차 불가능한 액션 씬들은 <트리플 X>를 뛰어넘는 익스트림 액션의 진수를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영화<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 액션의 진정한 묘미는 영화를 보는 내내 직접 체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 만큼 살아있는 리얼리즘이다. 이를 위해 영화 제작진은 촬영하는 동안 100대의 차량과 2천여 개의 타이어, 170개의 특수 고강도 휠을 폐기처분하고, 한 컷을 촬영하는 데만 7대의 카메라가 동시에 투입되는 등 액션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무단히 공을 들였다. 또한 스턴트맨들과 전 스텝까지 모두 상해 보험에 가입한 후 단 1초라도 방심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천만한 촬영을 감행하는 투혼을 펼쳤다. 이처럼 천신만고끝에 어렵게 촬영된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의 리얼한 액션은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낼 것이다.

기존 액션 영화들과는 차원이 다른 리얼 익스트림 액션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영화 <패스트&퓨리어스 : 도쿄 드리프트>는 고난도 드리프트 액션은 물론 화려한 튜닝카, 스타일리쉬한 OST 등으로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치고 오는 7월 20일, 그 실체를 드러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