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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재향군인회·보훈단체, 다케시마의 날 지정 즉각 철회 촉구

NSP통신, 김병관 기자, 2018-10-25 15:53 KRD2
#성남시 #재향군인회 #일본 #다케시마의날 #독도만행

피켓과 태극기 흔들며 일본 독도 만행 규탄

NSP통신-25일 오전 11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보건소 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독도의 날 규탄 및 독도수호단 발대식에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25일 오전 11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보건소 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독도의 날 규탄 및 독도수호단 발대식에 재향군인회,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김병관 기자)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성남시 재향군인회(회장 우건식), 보훈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은 25일 오전 11시 성남시 수정구 소재 보건소 내 1층 대강당에서 일본에서 제정한 독도의 날 규탄 및 독도수호단 발대식을 열고 일본 정부에 다케시마의 날 지정 철회를 촉구했다.

송완오 재향군인회 청년회장은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 하라며 구호를 제창했다. 행사장에 모여 있던 재향군인 회원 등 참석자들은 피켓과 태극기를 흔들기도 했다.

우건식 재향군인회장은 대회사 겸 규탄사에서 “총칼을 들고 남의 나라 영토를 넘어야만 침략이 아니며 남의 나라 땅을 짓밟고 노략질을 해야만 범죄가 아니다”라며 “남의 나라 땅 영토를 제 땅이라고 기를 쓰며 가짜 문서를 만들어 제 것인 양 행세하는 날 강도 같은 일본이야 말로 해적 떼이며 국제 침략자, 범죄자”라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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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오늘은 독도의 날로 1900년 10월 25일 고종 황제가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를 제정해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공포한 날을 기념하는 날”이라며 “역사적으로도 신라장군 이사부가 독도를 점령했을 때부터 독도는 한국 영토였고 천년이 된 역사를 통해 입증돼 왔고 왕조실록과 세종실록에도 기록돼 있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박창훈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왼쪽 두번째),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왼쪽 세번째) 애국가 제창 모습(상).일본 독도 만행을 규탄하는 참가자들(중).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겸 규탄사 모습. (김병관 기자)
박창훈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왼쪽 두번째),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왼쪽 세번째) 애국가 제창 모습(상).일본 독도 만행을 규탄하는 참가자들(중). 우건식 성남시 재향군인회장의 대회사 겸 규탄사 모습. (김병관 기자)

그는 “일본은 억지주장과 국제 여론을 호도해 독도를 분쟁 지역화하고 일본의 경제력과 위력으로 전쟁과 다름없는 침탈 행위를 자행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일본의 음흉한 침략과 대한민국 침탈 행위를 우리는 더 이상 묵과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피력했다.

우 회장은 “성남시 재향군인회는 이제 범 시민적 결집으로 독도수호에 단호하게 대처하며 대국민 독도수호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독도수호단을 발대하고 성남시는 물론 정부와 정치권에 독도수호 정부 대안을 촉구하며 독도수호 유관기관 단체 연계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천명했다.

김정심 한국 여성회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분노한다. 일본은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즉각 중단하라”며 구호를 제창했다.

NSP통신-격려사 대독하는 박창훈 성남시행정기획조정실장(상). 일본 독도 만행을 규탄하는 참가자들(중). 행사에 참여한 박창훈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과 재향군인회 회원들. 초청가수 및 향군악단의 식전행사 모습. (김병관 기자)
격려사 대독하는 박창훈 성남시행정기획조정실장(상). 일본 독도 만행을 규탄하는 참가자들(중). 행사에 참여한 박창훈 성남시 행정기획조정실장과 재향군인회 회원들. 초청가수 및 향군악단의 식전행사 모습. (김병관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일본은 매년 2월 22일 시마네현의 독도를 자국 영토라고 말하는 다케시마의 날에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고 지난 2월에는 고등학교 학습지도 요령에 독도가 일본 영토라는 날조된 내용을 담아 모든 교과서의 집필기준을 강제하고 도쿄 한복판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영토주권 전시관을 설치했다”라고 비난했다.

또 “아직 역사인식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어린 학생들에게 날조된 역사를 주입해 먼 훗날 독도 찬탈을 위한 침략 행태의 도구로 삼으려는 씻을 수 없는 범죄행위라고 생각한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로 최남단에 위치한 독도는 우리가 지켜야 할 대한민국의 영토”라며 “그동안 성남시도 독도를 지키고 역사왜곡을 막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실시간으로 독도 영상을 볼 수 있는 LED TV를 시청, 각 구청, 행정국 시설에 설치했고 성남사랑 독도사랑 국토 대장정도 3년째 진행하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또한 “지난 2011년 울릉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직거래 장터 운영, 울릉군 초등학생 초청 지역 축제, 축하 방문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속적으로 교류도 추진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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