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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공약실천 점검 주민배심원 40명 위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10-24 17: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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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무주군은 24일 민선7기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 40명을 위촉했다.

무주읍 최북미술관에서 열린 이날 위촉식에는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주민배심원들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 운동과 주민배심원'에 관한 특강, 분임토의 및 주민배심원의 활동과 역할에 대한 설명을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주민배심원은 무주군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무주군 거주 19세 이상 주민 중 성별과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른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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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정책공약과 집행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군민이 직접 공약실천 평가와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분임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무주군 주민배심원단은 다음 달 7일 주관 부서로부터 △무주군 보훈회관 및 장애인회관, 노인복지회관 건립 △소상공인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도시민 퇴직자 실버타운 조성 △특성화고교 시행 등 분임별 심의 안건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음 달 8~20일 분임활동으로 심층면담 및 현장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 다음 달 21일에는 소관별 안건에 대한 토의와 공약조정 적정여부 심의, 승인여부 결정, 공약이행 평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무주군 주민배심원들은 “고향 무주의 발전, 나와 가족,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부족한 역량이지만 보탤 수 있게 됐다는데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책임감을 가지고 열심히 고민하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주민배심원제는 공감행정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무주를 무주답게 군민을 행복하게 하는 일도 군민의 입장에서 살피고 실천해야 비로소 가능해지는 것인 만큼 주민배심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민선 7기 무주군은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답을 찾고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주민의견을 가장 핵심에 두고 갈 것”이라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음을 모아서 우리 무주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모두가 부러워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보자”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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