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도이치모터스, 3분기 오토월드 기여 확대 · A/S부문도 큰 폭 성장

NSP통신, 김희진 기자, 2018-10-22 23:54 KRD7
#도이치모터스(067990)

(서울=NSP통신) 김희진 기자 = 도이치모터스(067990)의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2294억원(YoY -0.8%), 174억원(YoY +306.4%, OPM 7.6%)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3분기 실적에서 가장 크게 주목해야 할 점은 크게 두 가지다.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추가 분양분 반영 및 공정률 상승(3Q18 누계 약 15%), BMW 대규모 리콜 시행에 따른 A/S 설비 가동률 상승으로 A/S부문의 이익률 및 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한 점이다.

G03-8236672469

3분기 신차부문(BMW, MINI) 매출액은 2017년 3분기 대비 약 25% 감소한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BMW 브랜드 신차 매출이 큰 폭 감소했는데 이는 BMW 차량 화재 이슈에 따른 판매 부진 및 풀체인지 모델 출시 부재에 기인한다.

하지만 4분기부터는 BMW 3시리즈 재고 소진 및 BMW X5 등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정됨

A/S부문의 이익률은 높은 한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 상반기(약 3%대) 대비 큰 폭의 이익률 개선은 BMW차량 리콜 시행에 따른 A/S 설비 가동률 상승 그리고 지난해 약 30% 확대한 A/S CAPA의 직원 숙련도 향상 등에 기인한다.

3분기말 기준 도이치모터스는 약 3~40% 수준의 리콜이 진행된 것으로 보이며 연말까지 100% 달성이 예상되는 만큼 4분기 A/S부문의 이익률 및 이익 규모는 3분기 수준을 유지 또는 상회할 공산이 크다.

3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은 약 110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합계(약 46억원)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큰 폭의 이익 증가는 3분기 중 두 차례(1층 신차 전시장 850억원, 지하 1층 정비부문 735억원) 추가 분양분의 3분기 말까지 진행된 공정률이 일괄 인식된 점 그리고 전분기대비 공정률이 큰폭 증가한 데 기인한다.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도이치모터스에 따르면 연말까지 공정률은 약 30%를 달성할 전망이며 이를 감안시 4분기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는 3분기의 일회성 증가요인(3분기 중 신규분양분 일괄 인식)을 감안하더라도 전분기대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희진 기자, ang091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