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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 총장(오른쪽)이 구 정문 앞 광장에서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나눠주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22일부터 25일까지 구 정문 앞 광장에서 중간고사 기간 동안 조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천원밥상'은 중간고사 기간 동안 조기등교로 아침식사를 거르는 학생들에게 5500원 상당의 간편식을 1000원에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기말고사와 중간고사 기간 동안 학생 격려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군산대는 이외에도 농림축산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운영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돼 지난 달부터 쌀을 이용한 간편식을 아침결식이 잦은 학생들에게 1000원에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음 달 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 4000명에게 40회 이상 조식이 제공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군산대는 학생들에게 이처럼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학생 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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