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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선 군산대 총장(오른쪽 세번째)이 고병석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장(왼쪽 세번째)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대학교는 18일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 기관이 협력해 아동 청소년과 시민들의 재난안전 교육 및 연수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공유하고 지역사회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곽병선 군산대 총장, 양현호 기획처장, 박인수 대외협력과장, 고병석 안전교육협회장, 조명렬 이사, 윤신애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골자는 ▲재난안전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리체계 마련 ▲군산대 재학생 및 시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안전관련 교육훈련 세미나 및 지도자 연수 지원 ▲교육강사 양성 지원 등이다.

곽병선 총장은 “군산대는 각종 행사를 열 때마다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하는 등 캠퍼스안전에 관심을 많이 두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 안전의식을 고양하는 데 기여해서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병석 회장은 “예전에 비해 안전의식이 많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아직도 관리체계에 미흡한 점이 많아서 좀 더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협력해 도내 안전문화를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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