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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대행사들,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출범…업권 보호 강화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16 14:4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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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상 초대회장, “마케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협의 할 것”

NSP통신-이윤상 초대회장.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이윤상 초대회장.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가 분양대행사가 아닌 마케팅사로의 용어 변경을 외치며 부동산분양마케팅 업계의 권익보호를 위한 목소리를 냈다.

16일 오전 10시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발기인 총회에는 회원사 37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발족됐다.

이날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이윤상 (주)유성 대표는 “현재 분양대행사는 매년 3만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를 실현하고 있지만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은 커녕 법적 보호 시스템도 없는 상태”라며 “분양대행사가 아닌 정식 마케팅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제도 정착을 위한 협의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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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동산 분양 대행사는 국토부에서 건설면허를 취득한 사업자로 허가를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업계는 실효성 없는 건설면허가 아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 필요한 상태라는 반응이다.

이 회장은 “매년 개편되는 청약관련 제도와 세법,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률적인 지식은 물론 서비스 마케팅까지 영업·상담사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보수가 의무로 정착된다면 분양마케팅 업계가 보다 전문성을 인정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발기인 총회에서 37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 발기인 총회에서 37개 회원사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민영 기자)

한편 한국부동산마케팅협회는 오는 2019년말까지 회원사를 200개로 늘릴 예정이며 선진국 부동산 사례를 조사해 회원사의 해외 마케팅 산업에 대한 연구·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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