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국토부, 태풍 '콩레이' 대비 비상대응체계 가동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8-10-05 15:24 KRD7
#국토부 #풍수해대비 #태풍대비 #안전수칙 #콩레이

국토부, 비상근무체계 가동 및 시설물.건설현장 피해 예방 위한 태풍 대비 핵심 안전수칙 강조

NSP통신-태풍대비 건설현장 핵심 안전수칙. (사진 = 국토부 제공)
태풍대비 건설현장 핵심 안전수칙. (사진 = 국토부 제공)

(서울=NSP통신) 윤민영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5일 오전 제주도를 시작으로 한반도가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태풍에 의한 도로·철도 등 시설물과 건설현장의 피해 예방을 위해 소속·산하기관, 광역지자체에 건설현장 특별관리 및 안전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광역지자체에는 해당 지역 민간건설현장의 태풍대비 준비상황까지 철저히 점검하고 감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오전 9시부로 하천, 도로, 철도, 항공 등 분야별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했다.

G03-8236672469

각 상황대책반은 상황모니터링과 즉각 대응을 위해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태풍 상륙전 재차 비탈면, 도로 등 수해 취약 시설에 대한 순찰·점검을 강화한다.

국토부는 도로·철도·공항 등 비상상황 발생 시 교통소통 대책과 체류객 대책 등을 운영한다.

각 건설현장의 타워크레인·비탈면 등 태풍 취약 공종에는 ‘풍수해 대비 안전·보건 매뉴얼’ 등 관련 규정에 따른 안전조치를 당부했다.

특히 태풍 대비 핵심 안전수칙인 ▲강풍 대비 관리 ▲집중호우 대비 배수관리 ▲ 비탈면·흙막이 안전조치 ▲비계·동바리 등 가시설물 안전조치 철저 이행을 강조했다.

또 건축·토목 등 공공발주 공사의 경우는 긴급히 안전과 관련된 작업이 아니면 강풍 및 호우 등 태풍의 영향을 받는 공종에 대해 태풍경보 지역 및 발효시간대 공사 중지도 지시했다.

아울러 상도유치원 붕괴현장과 같은 도심지 굴착현장 흙막이의 경우, 태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별안전관리대책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다.

국토부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홍수예보, 하천 상황 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지자체 등의 요청 시 장비·자재·인력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min0new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