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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대구취수원 구미 이전보다 무방류시스템으로 수질개선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10-03 16:09 KRD2
#이철우 #경북도 #대구시 #구미시 #대구취수원

대구시에 양질에 수도물 공급에 취수원 이전보다 무방류시스템이 적합...'구미로 이전검토 없다' 확실시

NSP통신- (경북도)
(경북도)

(서울=NSP통신) 강신윤 기자 = 수질논란으로 대구시와 구미시가 갈등을 빚고 있는 대구취수원 구미이전문제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수장의 이전보다 무방류시스템을 통한 수질개선 추진을 확실시했다.

2일 일일대구시장을 맡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자간담회에서 대구취수원 이전문제의 해결책을 묻는 질문에"취수원 이전보다는 무방류시스템으로 공단하수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총 4천억을 투자하는 무방류시스템에 대해 지난 8월 환경부장관의 적극 검토 약속을 받았으며 대구시에 양질의 수도물 공급목적을 충족키 위해서는 취수원의 이전보다 무방류시스템의 추진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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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대구시와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하겠지만 무방류시스템이 완벽하다면 석포제련소 등 이를 추진할 곳이 많고 대구시 또한 경남을 위해서 이 방법의 검증이 필요할 것"이라며 대구취수원의 구미이전은 검토하지 않음을 확실시 했다.

한편 대구시는 낙동강 상류의 구미공단 등에서 유해화학물질이 배출되면 하류의 매곡·문산취수장이 오염될 수 있다는 무려에 지난 2009년부터 취수장의 이전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 국토부가 2014년 3월부터 실시한 경북대구권 맑은물 공급종합계획 검토용역을 통해 구미해평취수장으로 대구취수원 이전과 해평에 강변여과수를 개발해 대구시와 구미시가 공동사용하는 방안을 제시했었다.

그러나 구미시는 '공단의 오염물질이 낙동강에 유입됐다는 근거가 없다'며 수량부족 및 상수원 보호구역 확대 등의 문제로 이를 반대해 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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