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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GDe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과 높은 경제성으로 출시 1여년 만에 누적판매 2만대를 돌파한 르노삼성 QM6 GDe 가솔린 모델 시승을 통해 정숙성과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르노삼성 QM6 GDe은 가솔린 모델로 복합 공인 연비는 11.7km/l(17&18인치 타이어 장착 기준)이며 판매 가격은 2480만원이다.

◆연비 체크

시승은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인천광역시 강화군 석모도 일대와 서울 시내 일반도로에서 진행 됐고 강화도와 석모도에서는 서해안 해변의 오프로드 테스트를 진행 했고 고속도로 주행은 없었다.

총 99.8km를 에코 모드에서 21.9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시내 주행 연비는 9.2km/ℓ를 기록해 오프로드 테스트를 거친 가혹조건에서의 연비 테스트 치고는 나쁘지 않았다.

총 99.8km를 에코 모드에서 21.9km/h의 평균속도로 시승한 결과 실제 시내 주행 연비 9.2km/ℓ기록 (강은태 기자)

특히 강화도와 여기에 딸린 또 다른 섬인 석모도의 해안 도로 주행과 어쩔 수 없이 공회전을 해야 하는 오프로드 테스트 조건을 견딘 실제 연비 치고는 꽤 만족스러웠다.

◆정숙성 및 성능 체크

르노삼성 QM6 GDe은 가솔린 모델이 출시 후 1년여 만에 2만대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며 요즘 잘 나가는 국내 중형 가솔린 SUV시장의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경제성 있는 차량 가격과 세단 수준의 뛰어난 정숙성 때문이다.

역시 시승 내내 르노삼성 QM6 GDe 가솔린 모델의 정숙성은 기대치를 싱망시키지 않으며 무척 만족스러웠다.

특히 가솔린 모델 차량들의 특징인 정숙성과 관련된 장점들은 시승 내내 운전하는 재미를 느끼며 저속 시내 주행에서도 차량 음악에 푹 빠질 수 있어 매우 흡족했다.

(강은태 기자)

한편 르노삼성 QM6 GDe 가솔린 모델에 탑재 된 ▲전자 피로도 경보 시스템(UTA) ▲애플 카 플레이가 지원되는 8.7인치 S-Link 내비게이션 시스템 ▲동급 최초로 센터포인트®2가 적용된 BOSE®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등은 시승 내내 안전한 주행과 운전의 재미를 더해줬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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