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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최인영 기자 = KB금융(105560) 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다문화 가정의 부모자녀간 유대강화를 위해 문화공간을 조성한다.

KB다문화 케어센터를 경기도 광주시에 새롭게 오픈한 국민은행은 양재영 국민은행 강원–경기남부지역영업그룹대표, 신동헌 광주시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케어센터는 다문화가정 해체를 예방하고 부모·자녀 간 심리·문화적 괴리를 해소하고자 수준별 한국어과정, 의사소통·관계향상 컨설팅·부부유대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모국에 대한 그리움으로 한국생활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4월 취업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충남광역외국인 근로자 쉼터’를 신축하고 매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한국정착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통신/NSP TV 최인영 기자, iychoi@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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