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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산업공기기술 전문업체인 올스웰은 중국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프로젝트 사업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올스웰 측에 따르면 해당 프로젝트에 대해 베이징궤도교통설계원(이하 설계원) 측과 오는 10월 중국 국경절 전에 미팅을 갖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다.

베이징 지하철 공기정화프로젝트는 앞서 지난 5월 설계원이 올스웰과 중국 공기정화장치 업체 간 경합 중 현지 업체 참여를 우선 채택해 시범 진행키로 결정하면서 올스웰의 참여는 보류된 바 있다.

올스웰 강연수 대표는 “해당 중국 업체의 전기식 공기정화시스템이 설치 후 기술적인 한계가 드러나면서 설계원 측에서 프로젝트 진행을 다시 희망해와 사업 참여를 재개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중국 정부 측의 중신환경기금에서도 올스웰에 대한 투자 검토를 동시 진행키로 해 이번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최근 중국 1위의 바오산강철과 계약 성사로 중국 현지에서의 신뢰성을 높이게 됐으며, 산업공기기술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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